오늘(15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제52주년 향군의 날 기념 및 안보강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염일중 화순군 재향군인회 회장과 정광수 북면 군의원, 화순군 재향군인회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8일 향군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화순군 재향군인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병우, 양경회 재향군인회 이사가 각각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고순동 화순군 도암면 재향군인회 회장이 김성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염일중 화순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테러와 각종 재해, 재난사고 등이 대형화 되고 있어 민방위 체계가 아주 중요해진만큼 재향군인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제대군인들이 예우 받으며 보람을 갖고 살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세미나에서는 이정희 고려병원 원장과 김성엽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안보부장이 노인들이 걸리기 쉬운 관절염과 요통, 골다공증, 고혈압 등의 원인과 증상, 예방, 치료방법과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에 대해 강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