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남 군수가 중국의 천태현과 국제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중국으로 떠났다.
이영남 군수와 조영길 군의회 의장 등 10명은 오는 22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절강성 태주시 천태현을 방문한다.
중국의 천태현에는 화순 운주사가 있는 천태산(天台山)과 한자 이름이 같은 천태산이 있고, 현의 이름도 천태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은 공업지역으로 2천 200여개의 기업이 있는 천태현과의 교류를 통해 화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일행은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은 홍구공원과 대한 민국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참관하고 이틀간 천태현을 방문한 후, 서호 등 중국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는 22일(금) 화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