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박흥석)과 이영남 화순군수는 16일 화순전남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빈곤가정 이상섭(41세)씨를 방문 의료비 200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상섭씨는 2남의 가장으로 열심히 일하던 중 지난 7월 5일 갑작스런 출혈로 병원에 입원하여 뇌혈종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이 불투명한 상태로 계속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인 한미숙(38세)씨는 가장인 남편의 입원으로 경제력 상실과 병원비 부담으로 삶의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었는데 군수님의 방문으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앞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