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화순군은 노동청 광주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화순관내 체불임금 업체와 체불액 등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 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업체의 현황을 살펴 전화하고 방문하며 공문을 발송 체불임금 해소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16일 현재 4개업체에서 2천여 만원의 체불임금을 청산했고 5개업체에서 1천7백여 만원의 체불임금이 21일까지 청산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순군 관내 체불임금 사업장은 30개 업체로 3억2천여 만원인데 이중 13개업체가 휴업 또는 폐업으로 이들이 차지하는 체불임금이 2억3천여 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