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소방파출소에 새로 배치된 119 구급차량

나주소방서(서장 이관형)는 오늘(25일) 화순 북면소방출장소119구급대 발대식을 갖고 구급 업무를 시작했다.
북면 소방출장소는 자체 구급차가 없어 북면, 동복면, 이서면에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화순소방파출소에서 출동하는 구급차량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 직접 출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북면 소방출장소는 올 상반기동안 총 162회의 출동을 했는데 이 중 132명이 응급환자 이송이었다,
응급환자는 질병환자가 84명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고 교통사고 등 사고부상 환자가 30%였다.
또 능주소방파출소도 노후된 119구급차를 최신형의 특수구급차량으로 교체해 긴급이송과 이송 중 응급조치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구조와 구급활동에 나섰다.
북면 소방출장소가 구급대를 운영하고 능주 소방출장소가 최신형 구급차를 갖추는 등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됨에따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