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인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이 화순으로 확정됐다.
과학기술부가 10일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공장과 연구사업인 R&D사업을 화순군에 설립하겠다고 확정 발표한 것이다.
따라서 화순군은 최근 개원한 화순 전남대 암 전문병원과 함께 백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게 됐다.
백신개발공장과 연구개발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인재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9년간 국비 180억, 도비 9억, 기타 45억 등 총사업비 234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국비 20억과 도비1억, 기타 5억 등 총26억원을 투입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출신 최인기 국회의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26일 과학기술부 장관을 방문하는 등 백신개발 공장건립과 연구사업 화순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