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화순군 이서면 보월리 월정마을(이장 강정묵)에서는 월정리이장과 부녀회(회장 김삼례) 등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중복을 맞아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는 각급 기관 단체 임직원들을 위해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면장, 군청 담당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훈훈하고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월정마을 주민들은 “폭염속에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면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서면의 작은 시골마을 월정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마을의 아름다운 산세 만큼이나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