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

나주 화순을 연결하는 지방도 55호선 4차선 확 포장공사가 착공될 예정이어서 양 지역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최인기 의원이 건설교통부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 하나인 나주. 화순을 연결하는 직선도로망 구축사업을 긴급 요청해 뜻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화순 곡성을 비롯한 전남 중. 북부 지역과 신 도청 소재지간의 접근성을 확보하여 해당 주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도 29호선 4차선과 연계,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나주와 화순지역민간의 민간교류를 활성화시켜 나주호 관광지를 비롯한 화순 도곡온천, 골프장과 운주사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나주. 화순을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은 목포. 해남 등 서 남 부권에서 나주를 통해 화순. 장흥 등 중부권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였으나 비좁고 굴곡이 심한데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사실상 이용하지 않는 실정이었다.
또한 해남, 목포 서남부권에서 화순 등 중부권을 지나 여천산업공단 생산물류수송을 위해서나 고흥. 보성 .장흥방면에서 광주. 나주. 목포방면으로 진입 할 때도 항상 화순을 경유 너릿재를 통과해 교통체증의 원인을 제공해 왔었다.
나주. 화순간 4차선 확. 포장공사는 우선 화순군 화순읍 앵남 화순읍 대리간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 7.5km 4차선도로 확. 포장공사를 2010년까지 총 공사비 803억원(국비635억 지방비 150억원)을 투입 신설하고 나주시 남평읍 수원리에서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까지 5.1km는 공사비 569억(국비 469억 지방비 100억)을 들여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