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사를 하고 있는 박상수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 회장

지난 26일 화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남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충곤 전임회장에게 그간의 노력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됐다.
새로 회장에 취임한 박상수(61세)씨는 화순군 춘양면 출신으로 197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1년 3월 퇴직했으며, 퇴직 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8일 열린 회장선출에서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회장에 추대됐다.
박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말하고, 새마을운동의 브랜드화 추진과 조직 운영의 내실화와 건전성 확보, 재정안정을 위한 회비제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