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오리쌀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광주전남 음악회 회장단

화순군(군수 이영남)은 지난 8일 북면 노기리 오리마을에서 광주전남 음악회 회장단 80여명을 초청하여 무농약 오리쌀 투어를 벌였다.
북면 노기리 마을은 광주와 전남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인 동복댐 상류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농약을 쓰지않고 오리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있는 친환경농업단지다.
이날 행사는 화순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덕음악캠프(원장 김순덕)의 주선으로 광주전남에서 음악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회장단 80여명을 초청하여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오리쌀 생산단지인 노기마을을 방문해 방사된 오리가 잡초를 제거하고 노는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농약을 하지 않은 무농약 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북면 백아산휴양림에서 무농약 오리쌀과 인진쑥으로 지은 쑥밥을 시식하면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농약 쌀을 먹고 건강을 지켜야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남 군수도 참석해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화순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오리쌀과 친환경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