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적용되는 화순관내 자동차 주행시험 구간

오는 7월 1일부터 자동차 도로주행시험 구간이 2km 연장 된다.
경찰청은 15일 응시자의 운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1종 및 2종보통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구간을 현재의 3km에서 5km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운전 학원의 도로주행 교육시간도 기존 10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난다.
04년 6월 30일 이전에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하여 불합격한 사람이 7월 1일이후 주행시험에 응시할 경우 바뀐 규정에 따라 5km구간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경찰은 개정전 구간에서 시험을 보고자하는 응시자들이 대거 몰릴것을 예상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도로주행시험 시간을 현재 오전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화순동화자동차학원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바뀌는 기준대로 주행교육시간을 늘리고, 연장된 주행교육구간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바뀐 규정이 응시생들의 운전능력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