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병·의원 및 약국이 없는 마을에 119구급함이 설치운영 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일상 생활 중의 각종 사고나 갑작스런 질병이 생겼을 때 약국을 찾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119구급함에는 복통 , 배탈, 소화불량같이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투약 가능한 진통제, 소화제, 소독약, 연고류, 반창고 등 기초응급의약품을 비치하며 이.반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의용소방대원 주택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설치한다.
도 소방본부는 화순 남면 유마리와 동면 국동마을에 1개소씩 구급함을 설치키로 했다고 말하고 사고나 질병이 생겼을때 구급함을 이용 응급조치를 한 후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119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119구급함을 설치함으로써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져 인적, 시간적 낭비를 줄이고 주민들에 대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