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화순군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금연 표어, 포스터. 글짓기에 대한 시상이 31일 보건소에서 있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었다.

시상은 부문별 초 중등별로 있었는데 포스터부분 초등부 대상에 화순제일초교 선혜빈양의 ""금연은 내인생의 OUT!"" 중등부 대상에 화순제일중 김수정양의 ""짧아지는 담뱃대 짧아지는 나의 생명""이 선정되었다.
표어부분에서는 초등부 대상에 화순초교 정성민군의 ""담배끊는 우리아빠 세상에서 1등아빠"", 중등부 대상에는 화순제일중 조효선양의 ""금연은 힘들어도 끊으면 바로 행복""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 글짓기부분에서는 초등부 대상에 화순초교 안현승군의 ""할아버지를 아프게 한 담배"", 중등부 대상에 화순중 문다혜양의 ""금연으로 가는 길""이 각각 선정되어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보건소는 입상작품을 화순군 관내 각급학교에 순회 전시하는 등 학생금연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어서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