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늘부터 정지선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5월 한달간 홍보기간으로 정해 계도해 오다가 오늘(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 것이다.
자동차 앞 바뀌가 정지선을 넘으면 최고 6만원의 범칙금은 물론 15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노란신호 때 무리하게 교차로를 통과하거나 앞차 꼬리를 물고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정차 했다가 녹색신호로 바뀌기 전 슬금슬금 나아가는 행위등도 단속 대상이 된다.
녹색신호에 정지선을 통과했으나 무리하게 진입해 교차로 내에 정차한 경우도 단속대상이다.
앞바퀴가 정지선을 넘지 않아 다른차량,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거나 불가피하게 정지선을 넘어 정차한 경우는 예외다. 이런 경미한 경우엔 벌점 벌금이 없는 질서협조요청서를 발부한다.
경찰은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가 교통사고 감소와 교차로 혼잡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