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3일 내 고장 인재육성 장학생 152명에게 5천8백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28일 화순군장학진흥 위원회 회의에서 전남대학교 박미진 양 등 대학생 18명과 능주고등학교 강미정양 등 고등학생 134명을 선발해 3일 상반기 장학금 5천8백20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내 고장 인재육성 장학금은 1997년부터 군민의 성금과 군 재정에서 출연하여 만든 장학진흥기금 10억1천만원에서 발생한 이자에다 군 예산을 합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30만원, 대학생에게는 1백만원씩 지급하고 하반기에도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17명과 대학생 128명 등 145명에게 109,8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