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화순군정 설명회가 오늘(29일)오전11시30분 화순군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인기 당선자 수행원과 군청 실과소장들이 함께했다.
화순군은 당초 최인기 당선자에게 군정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했고 보고서도 만들었다.
그러나 최 당선자가 보고회는 마땅치 않고 설명회로 하자는 제안에 따라 설명회가 된 것이다.
군수 권한대행 염규상 부군수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일반현황, 2004 재정현황, 2004 주요 역점 시책, 건의 사항 등이 설명됐는데 군수 권한대행은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부족 예산 3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당선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선거 때 어느 편에 있었던지 그 때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모두 잊고 열심히 일하자고 말하고 화순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다짐 했다.
특히 예산확보 문제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기를 잃지 않도록 전화로 라도 알려만 주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