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광덕·교리·신기리 등 3개 리가 주거환경정비사업대상지구로 확정됐다.
이로써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개년간 약4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 3개지구(총면적206,600㎡-62,600평)는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되어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민불편이 많은 곳이다.
군은 이들 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도로, 쉼터, 주차장 신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금년중에 지구지정 절차 및 지구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준비를 완료하고 건설교통부의 세부지원기준이 확정되는 데로 총사업비와 군비투자규모를 확정,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전 설명회 또는 공청회등을 열어 군 의회는 물론 주민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상지구에 대한 주거환경정비로 지역이미지 개선은 물론 화순읍 구도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은 화순 구도심에 대한 열악한 환경이 정비되어 많은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