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의원 당선자가 오늘(20일) 오후 3시 화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했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한 최당선자는 기자들과 악수를 청하고 당선후 다시 만든 명함을 건냈다.
먼저 최당선자는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고 나주와 화순의 통합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 졌고, 통합은 나주시민이나 화순군민이 바라는 봐가 아닌줄 알고 있으나 중앙에서 내린 결정이니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최당선자는 중앙정부의 인맥, 경험, 능력을 바탕으로 화순발전에 기여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며 정치불신이 높은 때에 경쟁이 아닌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인, 화순나주의 정치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 했다.
또 선거를 통해 지역주의, 분할, 갈등 등을 선거과정에서 느껴다며 첫째 지역의 화합에 앞장서겠다. 둘째는 지역역량의 극대화, 세째로 미래설계청사진 극대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런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와 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화순발전을 위한 구체적 생각은 먼저 전원휴양도시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택지를 개발하고 2터널, 3터널을 뚫어 도로를 넓히고 화순-광주간 지하철도 연결해야 한다면 이와같이 하기 위해서는 군은 제정능력이 없으니 국비를 많이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천, 골프장, 지석강, 영산강을 고대역사문화 휴양관광을 위한 연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하고 또 생물산업 연구센터 조기 건립과 농산물도 공산품처럼 가공 포장 하고 상표 등을 만들어 상품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주의 ‘세지메론’의 예를 들기도 했다.
어떤 사람이 화순군수가 되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화순군의 발전을 위한 능력과 인격을 갖춘 신망 받는 사람이 되여야 하며 그런 사람이 역량 있는 군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선거과정에서도 이야기 하여듯이 시.군민들의 여론 조사를 통해 희망한는 곳으로 진로를 정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