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수 동면농업협동조합장이 군수 선거에 출마하기위해 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이형수 조합장은 7일 임원들을 초청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사퇴의사를 밝히고 조합에 돌아와 사표를 제출 했다.
이에 따라 동면농협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조합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합장 직무대리를 선출하며 조합장 보궐선거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조합장이 유고시에는 1개월 이내에 조합장 선거를 해야 한다는 조합법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늦어도 5월7일까지는 조합장 선거가 있게 된다.
그러나 동면농협은 조합장 부재에 따른 공백기간을 줄이기 위해 오는 25일 이전에 조합장 선거를 치룰 계획이다.
이형수 조합장은 오는 6월5일로 예정된 화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앞당겨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출마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