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을 모아 차에 실었다.

화순군과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회장 구충곤) 공동으로 30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고철모으기 경진대회""가 열렸다.
경진대회는 화순군,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 및 화순고물상에서 보유한 집게차 및 화물차량 5대를 동원되었는데 화순군 관내 13개 읍면별로 수집된 고철을 한 자리에 모아 평가한 것이다. 대회결과는 3월중 총 수집량을 기준으로 1위는 능주면, 2위는 동면, 3위는 화순읍이 차지했다. 고철 등 총 942t이 모였다.
화순군은 최근 철근부족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제조업, 건설업, 수해복구공사업체 등을 돕기 위해 8일부터 고철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