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군민은 바보 아닙니다. 제목 한국아델리움 주차장 확장, 5개월 전 군청 해명 거짓이네요. 문의내용 지난 1월 한국아델리움 주차장이 확장된 경위에 대해 문의했었습니다. 당시 화순군민신문께서 직접 군청의 답 변도 받아 주셨습니다. --당시 답변서 입니다. --- 화순군청 도시과 도시개발팀 답변서 --- 1. 군정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 한국아델리움 아파트와 로즈베이커리 건물사이 도로는 공공도로이며, 쓰레기투기 및 여름철 해충 발생 예 방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에 포장(L=109m, B=4m) 완료하였습니다. 3. 2019. 1. 4일 현장 확인 결과, 해당 도로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였으며,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도로에 통행의 지장이 없도록 한국아델리움 관리사무소에 요청하도록 하겠으며, 이행이 안 될 경우 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주변 모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화순군청 도시과 도심개발팀(061-379-382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5개월이 흘렀습니다. 뭐가 바뀌었을 까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군청에서는 공공도로이며 현장 확인 결과 문제가 있다고 했으며, 모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뭘 했나요? 군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혹여 대충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군의 답변대로 공공도로를 개인이 활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해당 부지가 필요 없다면 공공도로 용도를 폐지해 한국아델리움에 매각하시던가 하셔야지요. 이 정도면 담당 직원들은 군비로 포장까지 해 놓고 해당 재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방치했으며, 사실상 사적 사용을 묵인하고 있는 것 아닙니다. 감사원등 상급기관 감사에서도 위의 답변처럼 말씀 하실 수 있을까요. 화순에 10여년 살면서, 참 답답한 일들 많이 봅니다. 인근 광주 같았다면, 광주시청이나 구청이었다면 이렇게 두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군 공무원 분들도 광주에 많이 사실겁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처럼 주민 공공재산을 포장까지 해놓고, 특정 아파트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도 모른척 하는 행정이 정말 정답입니까? 주민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해놓고, 뭘 했습니까? 이건 주민들 기망하는 겁니다. 확실한 답변과 조치를 바랍니다. 아델리움 주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주차공간 몇 대 더 확보했다고 이렇게 함부러 하는 행정을 그대로 두는 것은 답이 아닐 것입니다. 이대로 두면 다른 곳에서도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종국에는 모두에게 더 많은 피 해가 생길겁니다. 행정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작동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또 하나. 군청 자유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실명을 쓰고 인증을 받아야 하더군요. 민원을 제기한 사람이 누구인지 군은 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자유게시판이 아니지요. 민원인을 궁금해 하기전에 제기한 문제가 타당한지부터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문제도 화순군민신문이 함께 취재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현장 사진 첨부합니다. 답변내용 화순군민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내용은 군청 담당 관계자의 답변서입니다. 민원사항에 대한 성실한 답변이 되시길 바랍니다. <답변서> 1. 군정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화순군민신문 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제보에 대한 검토 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3. 한국아델리움 아파트와 로즈베이커리 건물사이 도로에 대하여 한국아델리움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 표회에 해당도로를 주변지역 주민들이 공용공간으로 사용하도록 2019. 1월에 공문으로 요청하였으며, 4. 공공도로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재차 한국아델리움 관리사무소에 요청하고, 이행이 안 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오니 많은 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화순군청 도시과 도심개발팀 (061-379-382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