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대성사무용가구 지성문 대표가 라면박스 앞에서 찍은 사진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 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기)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행진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고 밝혔다.

동면은 ▲대성사무용가구 지성문 대표가 라면 50박스 ▲황금눈쌀 장형준 대표가 상반기에 잡곡 세트 115박스, 하반기에 유기농 저탄소 쌀 2kg 100개 ▲경현마을 청년회가 물김치 30박스 ▲ 농공단지 주식회사 다스코 한상원 대표가 상반기에 백미 20kg 20포와 과일 15박스, 하반기에 백미 20kg 80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법계사(주지 지묵스님)가 백미 10포 ▲류기승 구수마을 이장이 20kg 5포 ▲최창근 농소마을 이장이 백미 10kg 12포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문병기 동면장은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금눈쌀 장형준대표와 동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