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주거 개선 사업

[화순군민신문=김태리]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취약위기 사례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기후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후원단체로 금번 화순군가족센터의 사례가정 중 주택내부의 곰팡이로 인해 개선이 시급한 1가정을 선정하여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공사와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구입, 설치하여 수혜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정00씨는 “곰팡이가 피고 공기도 안 좋은 창고방과 주방, 작은방이 도배와 장판공사를 해서 깨끗해지고 온 집안이 밝아져서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를 돌리니 공기도 맑아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는 “화순군가족센터 내 취약‧위기가정의 기초생활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 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