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자증반 평가회

[화순군민신문=김태리]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결혼이민자의 자기능력 개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2024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

“네일아트·요양보호사자격증 다(多)잡(job)고(go)”를 운영으로 화순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결혼이민자 19명 참여하였으며, 2월부터 10월까지 100회기 운영으로 요양보호사 7명 합격, 네일아트 필기시험 2명 합격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반은 결혼이주여성에게 네일아트 국가자격증시험 재료 제공, 청담더뷰티미용학원 연계 필기 및 실기교육 지원하였으며, 요양보호사 자겨취득반은 화순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취업 지원을 도왔다.

일본 출신국 하**은씨는 “요양보호사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교육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했고, 요양원에도 취직하게 되어서 큰 보람이 되었어요”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네일아트자격증반 교육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정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경제활동 참여 및 지역사회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