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의료재단 화순현대요양병원(김재택 이사장)은 21일 암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목적으로 전통재래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현대요양병원 암센터는 암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소소한 장보기 경험을 통해 기분 전환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 5일 시장에서 진행되며, 환자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되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쉽고, 치료의 어려움,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불안,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환자들의 심리적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화순현대요양병원 암센터는 환자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전통재래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은 암 투병 중인 환자들이 병원 밖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며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화순 5일 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생동감 넘치는 풍경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환경이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진의료재단(김재택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의 고통을 잠시 잊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촉진하며,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삶의 질을 높여 암 치료 과정에서의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