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의 발효과정을 실험하는 모습

[화순군민신문=장명철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수 있도록 환경과 생명, 화학분야등 초등저학년 교과과정과 연결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교실”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5월18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비다문화 초등저학년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총7회기 진행되어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불을 켜보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경험하고 직접 재생종이를 만들어보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등 흥미롭고 다양한 실험으로 과학을 즐길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참여자 최〇〇은 “빨대를 이용한 바람으로 풍차를 돌려 전기를 만들어내고 그 전기로 불을 켤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했고 발효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게 풀어졌어요”라며 앞으로 과학에 더욱더 많은 호기심을 갖게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어린이 과학교실”에 이어 “나는야 레고왕” 체험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레고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감각통합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