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 특화사업 논의 장면[춘양면복지회관]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6일 춘양면복지회관에서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승, 민간위원장 김종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특화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간 자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 논의 등 지역사회복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11개 가구에 다양한 영양소로 구성된 밑반찬 4종, 국 1종이 각 가정에 매주 전달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도로명주소 SOS스티커 배부 ▲행복 김치 나눔 사업 ▲희망의 선풍기 나눔 사업 ▲하반기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만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특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순승 춘양면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