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2024년 제12기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양현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임상간호 연구와 간호 질 향상’ 특강과 논문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논문발표는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민감성, 사회적 책임 및 감염관리 조직문화가 COVID-19 관련 감염관리 수행에 미치는 영향’(나경혜 응급센터) ▲‘간호사의 임상 경력, 부서 이동 태도, 직무스트레스, 셀프리더십이 재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조송희 내과계중환자실) ▲‘혈액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 영향요인’(오는정 혈액내과) ▲‘폐경 여부에 따른 커피 섭취와 골밀도의 연관성 분석’(음희명 중앙주사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경력 수준별 간호 관리 역량 개발 우선 순의 요구분석’(유보현 빛고을 진료비심사팀) 등의 주제로 펼쳐졌다.

조송희 간호사가 ‘간호사의 임상 경력, 부서 이동 태도, 직무스트레스, 셀프리더십이 재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임상간호연구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가 간호사 여러분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동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해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간호 연구를 통해 간호의 질 향상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를 발전시키고자 개원기념일에 맞춰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