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에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한천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30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천면 번영회․노인회가 주관하고 청년회가 주최한 행사로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김석봉·조명순·조세현·오형열·류종옥 군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우의를 다졌다.

제30회 한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에서 한천면 아이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기념식에선 한천면 발전에 공헌한 최재복 노인회장에게 면민의 상을 수여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한천면민의 날 기념 축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남다른 건강관리로 지역주민에게 모범이 된 한계1리 박영석, 정우리 장정순 어르신이 장수상을,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하신 정영자·이영훈·이종민 씨가 효부‧효자상을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한천면민의 날 기념 축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한천면 번영회는 한천초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식후 행사로는 면민 체육 경기 및 장기 자랑을 진행해 주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한천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한천면 번영회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구복규 군수는 “애향의 마음으로 하나가 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살기 좋은 한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수상을 수상하신 한천면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