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국사 혜심 탄신 846주년 기념 추모 다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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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국사 혜심 탄신 846주년 기념 추모 다례제 봉행
“불교 화합으로 군민 안녕과 번영 기원”
  • 입력 : 2024. 04.19(금) 08:15
  • 정성연 기자
강종철 화순부군수가 진각국사 탄신 846주년 기념 추모 다례제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8일 화순문화원 대강당에서 고려 2대 국사인 진각국사 혜심을 추모하는 다례제를 봉행했다.

진각국사 혜심 탄신 846주년을 맞아 (사)진각국사 선양회 회장 대현 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다례제 행사는 강종철 화순 부군수, 이영일 전 화순문화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법 공양 · 범패 의식 등의 순으로 행해졌다.

대현 스님은 대회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각 국사님의 가르침과 참선을 서로 교감하여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숭고한 자비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종철 화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각국사 혜심은 화순현 출신으로 고려 후기 분열된 불교를 화합시키고, 조계종을 더욱 발전시켰다”라며, “혜심뿐만 아니라 고인돌 유적지 등 훌륭한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각국사 혜심의 저서인 선문염송집과 선문강요는 국문학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선시란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성연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