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래놀이지도사”이론수업

[화순군민신문=정성연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전문인으로서의 능력 신장을 위한 2024년 전문인력양성지원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과정을 개설하여 총 9명 중 8명이 자격증 취득의 성과를 이뤄냈다.

결혼이민자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각자의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발전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여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주제에 맞는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과정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과정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총 9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기로 운영되었으며, 교육대상에 맞춘 놀이체험 교육으로 대면 수업을 통해 실시하였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동시에 우리 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생 반디***은 “세계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잊고 있었던 추억도 생각나고 비슷한 놀이도 많아서 신기하고 너무 행복했으며 앞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을 나갔을 때 아이들과 놀이체험으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