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진행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인환, 민간위원장 강정주)가 지난 14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선정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2023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던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거동 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중 스스로 반찬 공급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한 후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반찬을 직접 제공하는 사업이다.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 한 해도 지역 문제 사전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도움이 절실한 가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운영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에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구석구석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