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정선영 경위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펜터민(디에타민) 등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적발되는 사범이 최근 1,300여건을 넘고 있다. 다이어트 열풍은 계속해서 사그라들지 않고 있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이어트 관련제품, 특히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누군가는 SNS를 통해서 구매하거나 누군가는 일반 쇼핑몰에서 구매하는데 이럴 경우 잘 확인하지 않으면 마약사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경우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절대 구매해서는 안 되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흔히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것이 디에티민이다. 디에티민의 성문은 펜터민 성분으로 이는 마약류 관리법에 해당되는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되며 의사 처방없이 이를 소지하거나 투약 하였다면 불법이다. 특히 해외 직구로 구매한다면 마약류 수출입 혐의까지 받을수도 있어 중형을 선고 받을수도 있다

또한 SNS를 통해 구매하려다 약을 받지 못했다라도 마약의 경우 미수범도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인 10대와 이제 성인이 된 20대 초반의 구매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매우 드믈기 때문에 단순한 호기심만으로도 마약사범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마약인지 몰랐다‘, 또는 ’마약인지 알았으면 먹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억울함을 주장하지만 우리나리는 작년부터 소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였고 사회적 인식 또한 좋지 못해 중하게 처벌하는 상황인 만큼 법률적인 근거를 가지고 정확하게 수사기관과 재판부를 상대로 마약류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다이어트 약이나 식품은 정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인증된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특히 호기심으로 구입한 다이어트용 약은 마약범죄와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정선영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