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교육 잡[Job] 다(多)한 컴퓨터 ITQ자격증!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결혼이주여성의 전문직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진로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진로지원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본 센터에서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은 해당 사업을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프로그램인 ‘잡[Job] 다(多)한 컴퓨터 ITQ자격증!’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청.진.기 多울림’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였다.

컴퓨터활용교육은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 자격과정으로 총90회기를 진행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 25명에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였다. 자녀진로지원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고등학생 15명 대상 진로특강, 1:1 멘토링 등 전문 진로컨설팅을 지원하여 총 92회기를 실시, 개인별 맞춤 학습 방법 습득 및 진로 진학 관련 전문적인 정보 제공으로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기여하였다.

진로지원 청.진.기 多울림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남학생 김**군은 “진로 고민이 많았었는데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고등학교와 대학에 대한 진학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 김종식 센터장은 3차년도를 마지막으로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진로지원 사업은 종료되지만, 추후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능력 향상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다문화가족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내 2층에 위치, 375-1057에 문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