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와 도곡면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도곡면 부녀회(회장 이영희)가 화순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인재 육성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도곡면 부녀회는 가을꽃 축제 현장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했다. 이영희 회장은 “화순의 미래는 앞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 축제에서 거둔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부녀회에서 함께 해주어 축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재)화순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총 3,434명에게 24억 4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다자녀 장학생 분야를 신설하여 다자녀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