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 복싱팀 박구 감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박구 감독은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화순군체육회 복싱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화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여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화순군 복싱팀이 10체급 중 9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 가장 큰 공으로 인정되어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화순관내 학교에 복싱체육관이 없어 사설체육관에서 훈련해 오며 많은 선수들을 한국체육대학에 진학시키고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화순의 위상을 높이며 화순을 복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한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0년 하니움 복싱체육관이 개관되고 2021년부터 화순군체육회 복싱팀이 창단되면서 감독직을 맡아 무급여로 봉사하며 선수양성을 해오고 있다.

이렇듯 박구 감독은 20여년 복싱발전의 열정으로 체육진흥과 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며 화순군의 스포츠 이미지를 한단계 올려놓는데 이바지하였으며, 전문엘리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