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워킹대디지원 부부(페어플레이 프로젝트)교육”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4월부터 10월 31일 까지 화순관내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늘은 우리끼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우리끼리’는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하여 관내 맞벌이 가정들이 건강한 가족관계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중 저녁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인권감수성교육, 쿠킹클래스, 패밀리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또한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서울대학교 오혜인 박사님의 “페어플레이 프로젝트“ 주제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아빠가 만들어 주는 스테이크요리와 화순 근교 캠핑장 지원으로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아빠랑 캠프”

아빠 참여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잘 사주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오늘은 우리끼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말 잘 놀아 주는 아빠가 많았다.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 내 워킹맘&워킹대디의 일·가정양립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정문화와 화합을 도모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이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맞벌이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