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양면 부녀회장(우)이 춘양초 교장(좌)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진.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 춘양면 부녀회(회장 김종순)가 지난 1일 춘양초등학교(교장 이주예)에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춘양부녀회는 지난 4월에도 고인돌 축제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순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음식 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 춘양초 교장과 춘양면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 (왼쪽부터 이재규 번영회장, 김순승 춘양면장, 이주예 교장, 김종순 부녀회장 등)

이주예 교장은 “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춘양면 부녀회원들에게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춘양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춘양면은 추어탕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춘양면 행정지원 담당과인 재무과 직원들이 지역민을 돕는 차원에서 축제 내내 상주하여 음식 판매 및 농특산물 홍보에 내 일처럼 함께 해주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 교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는 사진.

김순승 춘양면장은 “축제 동안 춘양면 각 사회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생업을 뒤로한 채 함께 동고동락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