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면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아동 도서 지원 사업’ 진행했다. 사진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도서를 지원하는 모습.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만, 공동위원장 김순승)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필수 학습 및 권장 도서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도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면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발달 연령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필수 학습 도서 및 권장 도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한 아동당 10만 원 상당의 도서들이 제공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다문화, 다자녀 가정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시간도 가짐으로써 이번 사업의 의미를 더하였다.

김순승 춘양면장은 “면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책을 지원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언어 발달은 물론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면내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