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5일까지 제23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6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 사평면(면장 구미라)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애향심 고취와 면민 화합의 장으로서 ‘제23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6회 모후기 체육대회’ 행사를 사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평면번영회(회장 장태수)가 주최하고 사평면청년회(회장 박종기)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하성동 화순군의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을 비롯한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면민 화합을 위한 사평면민의 날 행사는 풍성한 잔치 음식과 함께 식전 판소리 및 댄스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고취되었고, 이후 각 기관 사회단체장의 축하 인사로 기념식이 치러졌다.

14일부터 15일까지 제23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6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사평면 마을 주민들이 배구 경기를 하는 모습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대항전으로 치러진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남녀 윷놀이, 투호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종합우승은 주산·복교리 마을에서 차지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은 모두 행복한 화순을 만들고자 살기 좋고 쾌적한 생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원스톱 빨래방이 포함된 사평모래뜰 나눔센터를 구축하고, 복합문화센터와 재래시장 정비 등 사평면 기초생활거점도 꼼꼼히 조성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제23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6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사평면 마을 주민들이 윷놀이 경기를 하는 모습

구미라 사평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면민 대화합을 이룰 뿐 아니라 애향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