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회장 주종광)와 진주시협의회(회장 방만혁)는 2023년 8월 8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 2실에서 양측협의회 핵심임원 30여명이 모여 상호협정을 체결하고, 혈맹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영호남 자매교류 협약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방문사-협약체결 기념품전달-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종광 회장의 환영사에 호남의병은 진주성을 지켰고 결국 진주성은 호남을 지켰다는 역사적 사실을 인지, 호남 화합의 정신을 한데 모아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자고 하였으며 진주시 방만혁회장의 방문사에 화순과 진주는 앞으로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따뜻한 동행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협의회 임원들은 1박 2일 계획으로 일찍 도착하여 운주사 탐방을 하고 협약식을 체결, 기념품교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만찬장으로 이동하여 화기애애한 가운데 우의를 다졌다.

방회장님은 8월 8일은 진주에서 의미 있는날로 여긴다며 촉석루에서 적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든 의녀 진주논개의 손가락에 끼었던 가락지를(88) 가르키는 쌍가락지데이의 의미있는 날 이라는 것이라 하였다.

진주시협의회 임원은 도곡에서 1박 후 9일 아침 최경희장군을 모신 충의사를 방문하고 양지역간의 화합과 경제교류로 변치않은 우정과 함께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한채 10월 10일 진주연등 축제에서 만남을 기약하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