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지원사업 「기대드림」의료비 지원금 전달식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기아대책이 실시하는 위기 이주배경가정 긴급지원사업 ‘기대드림’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아동 세 가정이 선정되어 의료비로 총 500만원(200만원 한가정, 150만원씩 두가정)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대드림’사업은 위기 이주배경가정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이주배경가정에 적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전한 가정으로 회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위기 상황의 이주배경가정 중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사업대상이다.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지원내용 중 이번 사례관리 가정은 세 가정 모두 치료가 필요한 의료비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후원금 지원 결정 소식을 들은 아동의 부모는 “자녀의 치아치료와 본인의 검사비용이 필요했는데 지원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며 기쁨을 표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원금은 다문화가족의 치료비, 검사비, 수술비 등으로 사용되며,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삶의 유지 및 발달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사례관리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 해소 및 문제해결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및 자립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연중 수시로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화순군 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순군 가족센터의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61)375-1057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