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진행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능주면(면장 구미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월 21일 능주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2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진행 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 사업 선정 등이 논의됐다.

2023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은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20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반찬 공급 업체 및 대상자를 회의를 통해 선정하였다. 또한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선정된 대상자 10가구를 방문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제공하면서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되었다. 추후 집수리가 시급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정하여 복지기동대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민관 자원들을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정주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증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구미라 능주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하셔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 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