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올 한해도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만)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오후 춘양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과 재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제습기 2대를 기증했다.

김종만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 길어질 장마철을 앞두고 습한 날씨에 대비한 이번 제습기 기증이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규란 춘양면장은 “몸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춘양면의 복지 활동에 적극 힘써주시는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증된 제습기를 통해 면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 장마철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재가 중증장애인 20여 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제공하고, 소외계층 주거생활 점검과 안부 살피기 등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