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전직원 기념촬영하는 모습

[화순군민신문=조혜인 기자] 6월 1일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정책지원관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시설직(7급 상당)으로 토목·건축 분야 등에 대해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화순군의회에서는 올해 1월에 정책지원팀을 새로 신설하고 정책지원관 정원을 당초 2명에서 5명으로 늘렸으며 작년에 2명(행정직 1, 시설직1), 올해 3명(행정직 2, 시설직1)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의원정수 절반인 5명의 정책지원관을 모두 임용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성동 의장은 “정책지원관을 임용함으로써 의원들의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에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법안 마련과 정책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의회는 위원회별로 정책지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