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조혜인 기자]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화순군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12일 하님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린 이번 결단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 도의원, 화순군의회 김석봉 부의장과 조명순 운영위원장, 정연지 총무위원장, 강재홍 산업건설위원장, 조세현 의원, 류영길 의원, 오형열 의원, 김지숙 의원, 류종옥 의원,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 교육장과 화순군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 및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대회 종합13위에서 한자리 수 진입을 목표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구복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화순군은 전남 22개 시군중에 예산 및 시설등의 여러 규모에서 종합순위 7위에서 8위정도는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기 위해서 체육인프라 확충과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출정사에서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땀흘려 준비한 만큼 스포츠메카 화순군의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군민들에게 보답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화순군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선수242명 임원 134명 총 37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22개 시군 선수들과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