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조혜인 기자] 화순 사평면장학회가 지난 17일 사평면 회의실에서 장태수 이사장, 최홍남 사평면장, 장학회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평면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연임, 2022년 사평면장학회 결산 및 감사 보고, 2023년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올해 사평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8명, 장학증서 수여자 5명 등 총 35명을 선발하였다.

사평면 장학회는 사평면 소재 초․중학교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 전입 시 100만원이 지급이 된다. 또한 사평초등학교 6년, 사평중학교 3년을 재학하여 졸업하고 대학교를 진학하는 사평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자가 선발되며 대학교 입학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1인당 지급 한도는 초, 중,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장학증서 수여자 500만원으로 2023년 총 장학급 지급 규모는 6,300만 원으로 24일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장태수 사평장학회 이사장은“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물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