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조혜인 기자] 동복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수은)가 정보가 부족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동복면은 지난 12일 화순고인돌축제장 및 17일 유동 인구가 많은 동복면 장날에 맞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우리동네 복지 기동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복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기가구 발굴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찾고! 알리고! 요청해주세요!’라는 배너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현장에서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복지상담, 접수를 진행했다.

유수은 동복면장은 “우리 동네의 이웃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찾고 알려주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위기가구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복면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공적지원, 통합사례관리,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민간자원의 연계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