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능주면(면장 구미라)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톡톡(Talk Talk) 좌담회를 개최하며 건의사항·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능주면에 따르면 구미라 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3월 9일 능주면 회의실(동헌)에서 능주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좌담회를 개최했다

능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봄꽃과 함께 떠나는 화순 고인돌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가뭄 장기화에 따른 물 절약 실천 방안 △봄철 산불방지 기간 운영 등 부녀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홍보하였다.

부녀회에서는 복지회관 목욕탕 확대, 부녀회원 대상 바리스타 교육 기회 제공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봄꽃과 함께 떠나는 5천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개최되는 2023년 화순 고인돌축제 기간 중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 활동을 다짐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능주면은 부녀회에 이어 사회·기관단체장과의 정기적인 좌담회를 통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미라 능주면장은 “빈틈없는 현장 행정을 위해서는 부녀회 등 기관·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면민들께 체계적인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