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3일 화순 운주사에서 의용소방대가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화재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안전취약계층 화재 인명피해 줄이기”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결의대회에는 이중희 화순소방서과 김재복, 최진숙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7개 의용소방대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순군 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에 대한 화재피해 줄이기 앞장서고, ‘불나면 대피먼저’ 도민의식 개선, 재난현장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모든 의용소방대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해 아궁이 안전사용, 불씨관리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재복, 최진숙 군연합회장은 “화순군 511명의 의용소방대는 이번 결의를 통해 도민 생명보호를 위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졌다”며 도민의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소방서장(이중희)은 “소방서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도민안전을 살피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